The Bridge to Spring - Part 2
가스미초이야기     The Bridge to Spring - Part 2 by WisDoc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



하루키, 요시모토바나나, 에쿠니 가오리 등등 일본의 많은 작가들이 요즘 한국에서 베스트셀러작가로써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,  그들의 인기요인 중 공통점은 일본열도 특유의 퓨전적인 문체를 구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. 하지만, 유일하게 ’아사다 지로’ 는 다르다. 그런면에서 보자면, 일본작가들 중에서 '아사다지로' 처럼 한국적인 정서와 닮은 작가는 좀 드물다. 그의 문체가 그렇다. 다작 작가라서 일일이 그의 작품을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, ’철도원’ 도 그랬고, ’슈샨보이’ 또한 몇 번을 곱씹어 보아도 좋을만한, 서정적인 감성이 충만한 소설이다. 물론, ’가스미초 이야기’ 도 다르지 않았다. ’가스미초 이야기’ 를 가만히 읽고 있노라면 덜커덩거리는 꽃전차(’가스미초 이야기’ 속에 등장하는)  타임머신에 무임승차하여 소설 속의 화자인 ‘이노’ 와 함께 내 청춘의 한 시점으로 돌아간 듯한 환상을 경험하게 된다. 그것이 ’좋은 환각’ 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.. 세월이라는 시간에 잘 빛이 바래진 흑백사진을 보는 것처럼 말이다.







독서는나의힘 :: 2009/10/13 13:27 :: comment 1


  1. BlogIcon 제이유  2009/10/18 12:19   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    철도원 영화는 굉장히 인상적이게 봤는데, 이분이 원작자였군요.
    미야베미유키의 소설 하나 읽고 당분간 이 작가는 보지말아야겠다고 느끼며..
    어디 좋은 작가 없을까 했는데 이 다음은 아사다지로에 도전하겠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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