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0618-142151-Colorado
Colorado by +Hun+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


어렸을 적엔 산에 가는 것을 참 싫어했고, 일요일마다 등산하는 어른들을 이해하지 못했다. 특히 무슨무슨 등산회..  하지만, 한살 한살씩 나이를 더 먹어 갈수록 산과 내가 가까워지고 있다. 어느 시인의 싯구절처럼 이 세상에 대한 소풍이 끝났을 때 어쩌면 우리 모두가 돌아가야 할 곳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. 하여튼, 숨이 차면 차 오를수록 산은 우리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준다. 꺼리김없이. 산은 인생의 축소판..  게다가, 산은 일주일동안 도시에서 나빠졌던 나의 시력도 아무런 댓가없이 깨끗히 고쳐주곤 한다. 산은 그래서 좋다.




그리고 :: 2009/11/26 11:46 :: comment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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